명절에 선물 들어온 "순금 매취순 700밀리"과 초밥을 곁들여 저녁을 먹었습니다. 보해양조에서 나온 복분자와 매취순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제품입니다. 보해 복분자는 복분자 수매가 원활하지 않아 시중에 유통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지금 구입하기가 쉽지가 않다고 합니다. 매취순 중에서도 순금 매취순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매취순입니다. 순금이란 말이 앞에 붙듯이 매취순 병안엔 금가루가 들어가 있어서 병을 흔들거나 잔에 부었을때 반짝반짝 빛나는 금가루를 볼수 있습니다. 이런 시각적인 효과 때문에 "순금 매취순"은 더욱더 멋진 술로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해산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술로 "매취순"을 꼽습니다. 화이트 와인이 해산물과 잘 어울리듯이 "순금 매취순" 또한 해산물과 기가막힌 마리아주를 보여줍니다. 매취순..

여러나라 다양한 맥주 마셔보기 오늘은 체코로 가봅니다. 롯데마트에서 구매한 “부데요비츠키 부드바르” 체코 라거 맥주 입니다. 한맥 맥주컵 구매처 저에게 체코하면 떠오르는 3가지가 있습니다. “프라하” “밀란쿤테라” 그리고 체코인과 결혼해 그곳에 살고 있는 친척동생. 시각적으로 보이는 맥주캔의 모양은 버드와이저를 연상캐 하지만 자세히 보면 아주 이국적인 체코 언어가 쓰여져 있습니다. 체코어를 읽을수 없어 맥주 이름을 알기 위해 맥주캔을 돌려가며 이름을 찾았습니다. 보쌈과 함께 마신 동유럽 체코 맥주 “부데요비츠키 부드바르” 였습니다. ​

편의점에 있는 다양한 맥주 한캔씩 마셔 보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맥주는 “첫즙라거” 입니다. 와이브루어리란 회사에서 만든 한국맥주 입니다. 원재료인 효모,맥아는 모두 독일산 입니다. 편의점 냉장고에 있었던 맥주를 바로 마셨는데 차갑지 않군요. 맥주는 차가움이 생명인데 아쉽네요. ​

라거맥주 보다 에일 맥주를 계속 마시고 있습니다. 이미 제주도를 넘어 전국적으로 인기가 많은 "제주맥주" 입니다. 제주도에 있는 "제주맥주"는 양조장 투어도 할수 있게 되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다고 합니다. 제주도에 가면 꼭 들려보고 싶은 곳입니다. 에일맥주의 특성상 첫 목넘김때 향긋한 냄새와 부드러운 질감이 느껴집니다. 라거맥주의 톡 쏘는 느낌보다는 부드러운 질감도 마시다 보니 적응이 됩니다. 얼마전에 구매한 크림치즈와 비스킷 조합으로 안주를 곁들어 먹는 맥주 맛도 좋네요. 한캔을 와이프와 나눠 마시며 서로 느끼는 제주맥주 맛에 대해 이야기 해봅니다.

한주간 서로 고생했다고 와이프와 도닥거리며 불금을 맞았습니다. 둘다 술이 너무 약해 시원한 맥주 딱 1잔 마시는걸 가장 좋아합니다. 첫잔이 가장 시원하고 가장 맛있습니다. 금요일을 맞아 맥주 한잔 할려고 했는데 냉장고에 맥주가 딱 떨어졌더라구요~ 집앞 편의점에 가서 각각 다른 종류의 맥주4캔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오늘 마실 맥주는 “곰표맥주” 예전부터 맛이 궁금했는데 드디어 마셔봅니다. 곰표다 말표다 요즘 수제맥주가 대세인거 같아요. 곰표맥주는 라거가 아닌 에일맥주여서 첫 한모금을 마실때 호가든 같이 향기가 맥주에서 났습니다. 매번 라거 맥주를 마시다 향기나는 에일맥주 마시니 여행 온듯한 느낌이 납니다. 곰표맥주는 세븐브로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맥주입니다. 조그마한 수제맥주 회사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꾀 규..

매번 쉽게 마실수 있는 술대신 독특한 이름에 어디서든 마실수 있는 술이 아닌것을 맛보고 싶은 마음이 들때가 있죠? 지인들과 식사를 마치고 찾은 이자카야 집에서 고심하며 주문한 "지리산 기운내린 강쇠" 소주 입니다. 술도 이름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이름과 병모양, 라벨 디자인이 예쁘면 술 또한 맛있을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지리산 강쇠 소주"는 남원에 위치한 "술소리"란 회사에서 나온 소주입니다. 쉽게 접할수 없는 술이라 지인들과 한잔 한잔 음미하며 아껴 마셨습니다. 이름때문인지 왠지 술마시고 나니 힘이 솟는듯 합니다.ㅋㅋ 술은 많이 마시지 못하지만 다양한 종류의 술을 접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소주3잔이 저의 주량이지만 한잔 한잔 조끔씩 홀짝이며 남은 술은 항상 집으로 가지고 오는 스타일의 애주가 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