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배우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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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델콜레 몬테풀치아노 다부르쪼 리미티드에디션_이탈리아 레드와인
이탈리아 레드와인이 배송되었습니다. 포도품종은 “몬테풀치아노”입니다. 근래 레드와인만 계속 마시다 보나 다시 화이트 와인도 마셔 보고 싶어 집니다. 와인 코르크를 뽑고 잔에 따른뒤 와인을 공기와 닿게 이리저리 흔들고 나서 와인향을 맡을때 가장 기분이 좋습니다. 향을 먼저 만난뒤 어떤맛일까 상상하는 설레임이라고 해야할까요? 매달 배송 오는 와인들 모두 첫잔, 첫 한모금이 가장 강렬하고 맛있습니다. 술을 잘 못하기에 와이프와 와인 한병을 다 마시려면 어떨땐 3주나 훌쩍 지나가도 합니다. 와인은 남기기보다 코르크를 열었으면 그날 좋은 사람들과 다 마시는게 가장 좋다고 누군가가 말했습니다. 아무리 마개를 잘 막아도 공기와 만나는 시간이 길어지면 와인은 신맛이 강해져 식초처럼 변해 버립니다. 토르델콜레 몬테풀치아..
2022.04.23 -
앨티튜드 익시르 루즈_레바논_레드와인_까베르네쏘비뇽
이번 와인은 특이하게 “레바논”산 레드와인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품종 “까베르네 쏘비뇽”이라 얼른 마셔보고 싶어 멕시코 음식을 시켜 오픈해 보았습니다. 첫 한모금은 다른 와인보다 약간 더 신맛이 느껴졌던거 같습니다. 한시간 전에 열어 두어 공기와 더 마찰시켜야 좋은 맛이 나려나? 그런데 음식을 다 먹어 가던중 와인 끝맛의 새콤함이 미묘하게 단맛으로 변한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두번째 먹을때가 “앨티튜드 익시르 루즈”의 진정한 맛을 느낄수 있을것 같아 더 기대가 됩니다.^^
2022.04.04 -
크래프트워크(Craftwork)_까베르네 쏘비뇽_캘리포니아_센트럴코스트
이번 와인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온 "크래프트워크" 레드와인 입니다. 크래프트워크는 "공예품"이란 단어로 해석 됩니다. 샤이드 빈야드 와이너리에서 탄생한 크래프트워크는 공예품이라고 부를만큼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까베르네 소비뇽으로 가장 모든 사람들이 무난하게 즐길수 있는 맛일거 같습니다. 까베르네 소비뇽은 제가 가장 즐겨마시는 품종이기도 합니다. 와인의 가장 윗부분에도 공예품 모양의 문양이 예쁘게 박혀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대표적인 와인 산지인 나파밸리에 비하여 조금 더 서늘하기 때문에 밝고 신선한 과실 아로마가 더 진하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별도의 디켄딩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영하다고 그낌을 받을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부드럽게 즐기고자 하시는 분들은 드시기 30분 정도 전에 미리..
2022.01.26 -
타투걸_샤르도네_화이트와인
정기배송된 와인이 쌓여갑니다. 이제야 블로그에 올리는 “타투걸”화이트 와인입니다. 와인의 맛도 중요하지만 병모양과 와인의 표지도 중요한 역활을 하는것 같아요~ 화이트와인을 연달아 배송받으니 이젠 다시 레드와인을 마시고 싶네요~ 퍼플독에 전화해서 이제 다양한 레드와인으로 배송바란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타투걸”와인은 미국 워싱턴의 컬럼비아밸리에서 생산된 와인입니다. 모든 해산물에 잘어울리는 맛입니다^^
2021.11.15 -
프로스페 모푸 부르고뉴 샤르도네 엘레강스_화이트와인
9월에 정기배송된 와인은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에서 생산된 샤르도네 포도품종의 화이트 와인 입니다. 화이트와인의 특징은 산미가 풍부해 해산물과 더없이 잘어울립니다. 와인의 향에 백리향,토스트향,바닐라,아몬드, 오랜지향이 비율에 따라 포함 되어 있다고 합니다. 마셔보면서 그 향들을 음미해 보는것도 재미있을것 같아요.
2021.10.13 -
보떼르 푸무_이탈리아와인_메를로
5월의 퍼플독 배송 와인은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넘어온 "푸무"와인 입니다. 심플한 환경보호 포장으로 이번에도 받았습니다. 이번 "푸무"와인은 병마개가 고무로 덮여있는게 눈에 뜁니다. 퍼플독 와인 배송으로 한달에 한번 와인을 받아 조금씩 계속 와인을 마시다 보니 떫고 씁슬한 와인의 타닌맛을 혀에서 느끼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와인 마실 일이 있을때 어린아이처럼 단맛나는 와인맛 찾았습니다. 포도로 만든 술이 왜 이렇게 쓰디쓸까? 했었습니다. 이런 떫은 맛이 스테이크나 육류의 고기를 먹었을때 와인을 곁들이면 타닌이 침을 구성하는 단백질과 결합해 거칠고 건조한 맛을 느끼게 해서 입안을 개운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와인의 떫은 맛을 생각하니 입안에 침이 고입니다. 오늘 삼겹살에 "보떼르 푸무"를 반잔만 마셔보아야 ..
2021.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