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공부(9)
-
머천트인터내셔널 와인 시음회
와인 시음회에 처음 가보았다. 머천트인터내셔날이란 와인 수입사 에서 주최하는 시음회였다. 스시 오마카세로 유명한 "스이유이츠"와 첨단에 위치한 "투바틀"에서 음식을 음식을 제공해서 와인과 페어링 할수 있었다.6시 시작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이 삼삼오오 몰려 오더니 자리가 부족할 정도가 되었다. 6만원을 지불하고 머천트인터내셔널 와인 10병을 조금식 맛 보았다. 지삐뽀로 알게된 와인 수입사 였는데 이날 나온 와인중 "소키소키"란 와인이 나에겐 가장 맛있었다.시음회후 저렴한 가격에 와인을 구매할수 있는 기회도 있었지만 집에 못 마시고 있는 와인도 많기에 패스했다. 이번 시음회엔 나오지 않았지만 머천트인터내셔널의 공룡와인도 셀러에 몇병 남아 있다. 처음 시음회 와보니 와인 좋아하는 사람들..
2024.07.11 -
콘차이토로 그란 레세르바 카르미네르_칠레와인
"와인에 몹시 진심입니다"란 책에서 추천받은 와인이다.책에서 맛깔스럽게 와인을 표현해 주셔 꼭 마셔보고 싶은 와인이었다. 블라인드 테스트로 가격이 비싼 와인보다 더 좋은 평을 받은 와인이기에 기대가 많이 되었다가격은 5만원 미만이었는데 와린이에게도 "오.. 맛있다"란 말이 나왔다. 역시 와인은 꼭 가격에 비례하진 않는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아직까지 와인은 역시 "프랑스 와인이지!"란 말을 잘 모르겠다. 내가 맛있게 마시면 좋은 와인이지!란 생각이다. "카르미네르"는 칠레의 레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매우 오래된 포도 품종으로 메를로와 카베르네 쇼비뇽과 많은 유사한 특징을 지닌다고 한다. 콘차이토로 그란 레세르바 카르미네르 와인도 나에겐 카베르네 쇼비뇽으로 느껴졌다. 아직 포도..
2024.04.05 -
리찌 스타머스트 펫낫(Rizzy Starmust Pet Nat)_내추럴 와인
"내추럴 와인"과 "펫낫"이란 단어를 나에게 인지시켜준 와인. 와인잔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시시각각 변하는 향기에 놀람의 연속 이었다. 꿀향기가 나는것 같아 달게 느껴지기도 한다. 지인들에게 추천해주고 또 같이 마셔보고 싶어 통크게 한박스 구매후 셀러에 모셔두었다. 레드와인을 넘어 "내추럴 와인"으로 조금씩 와인 스펙트럼을 넓혀보고 싶다. "리찌 스타머스트 펫낫"은 가격이 조금 있어 아껴 마셔야 겠다. 병속을 유심히 들여다보면 침전물, 약간의 부유물 같은데 떠다니는데 이게 와인에 들어가는 첨가물을 배제한 "내추럴 와인"만의 특이점인것 같다. 주말동안 마셔볼 와인에 조금 설렌다."달달하게 구운 레몬타르트를 연상시키는 기분좋은 버블감" 수입사에서 "리찌 스타머스트" 한줄로 요약해논 문구이다. 원산지는 독일 알..
2023.10.28 -
퀸타 다 데베사 리제르바 틴토_포르투칼 레드와인
오랜만에 와인을 블로그에 올린다. 퍼플독 와인 정기 구독을 끊으니 아무래도 와인 마시는 빈도가 줄었다. 와인평을 보니 “포르투갈 토착 품종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와인이다.”이라고 한다. 다양한 나라의 와인을 음미해 보는것도 와인을 재밌게 즐기는 법이라고 생각한다.“퍼플독”은 매달 보내준 와인에 대해 잘 요약된 자료를 보내주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다시 구독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2023.09.11 -
꼭 마셔보고 싶었던 “투 리버스 소비뇽 블랑”
마셔보고 싶은 와인 리스트 1위였던 “투 리버스” 소비뇽 블랑 기회가 있어 12병들이 1박스를 구매했다. 지인들에게 1병씩 준다는 생각도 했다. 원더걸스 소희씨가 즐겨 마시는 와인 이라며 소개해줘서 알게 되었다. 어떤맛일까? 상상만 하니 더 마셔보고 싶어졌다. 하지만 주변 마트나 와인샾에선 “투 리버스” 와인을 찾지 쉽지 않았었다. 그래서 기왕 구할수 있을때 저장 해둘 욕심으로 1박스를 과감히 주문했다. 화이트 와인이라 적정 보관 온도는 8-10도로 유지하는게 좋다고 했다. 박스를 열어 12병을 차곡 차곡 와인셀러에 집어 넣었다. 마개는 코르크로 밀봉되지 않고 손으로 돌려서 열수있게 되있다. 식사를 한뒤 크로플에 아이스크림을 올린뒤 “투 리버스”를 한병을 꺼내 와이프와 마셔 보았다. 오픈 하자마자 향긋한..
2023.03.27 -
노블힐_남아프리카공화국_까베르네쏘비뇽_4월퍼플독와인
와인 정기배송을 해주는 퍼플독에서 배송포장을 고를수 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깨지기 쉬운 와인을 정성스레 그리고 꼼꼼한 팩 포장으로 지금까지 한 번도 깨짐 없이 잘 받아오고 있습니다.기존에 배송 포장보다 훨씬 슬림 해진 포장으로 쓰레기 분리수거 시에도 쓰레기양을 줄일 수 있을 거 같아 4월부턴 슬림형 포장 배송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막상 받아보니 예전 포장보다 화려하진 않지만 유리병에 담긴 와인이 안전하게만 오면 된다고 생각하면 슬림한 포장으로 바꾸길 잘한 것 같습니다. 4월달 퍼플독 배송와인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생산한 까베르네 소비뇽 레드와인입니다. 처음 마셔보게 될 남아프리카 공화국 와인은 어떤 맛일까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가장 대중적인 포도품종인 까베르네 소비뇽으로 만들어진 "노블힐"은 병 전..
2021.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