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맥주 창고(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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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
“스텔라”맥주를 생각하면 떠오르는건 예쁜 맥주컵이다. 벨기에산 맥주이고 “아르투아” 뜻은 스텔라 맥주를 만든 양조장 이름이라고 한다. 스텔라 맥주잔은 고급스럽게 보이기 위해서 입이 닿은 컵 부분을 금색으로 둘러 놓았다. 가끔 마트에서 행사를 걸어 스텔라 맥주컵과 맥주를 세트상품으로 판매하기도 한다. 스텔라 맥주는 우리나라 맥주(카스,테라)와 같은 라거맥주이다.마트에서 6개짜리 캔으로 엮어진 스텔라 맥주를 구매했다. 맥주로 유명한 벨기에산 맥주라고 생각하고 마셔셔은지 아니면 스텔라 전용잔에 부어 마셔 분위기 때문인지 다른 맥주보다 맛있게 느껴진다.오늘의 맥주 초이스는 모든게 성공이다. 스텔라 맥주컵 구매는 여기서
2023.03.26 -
새로소주_롯데주류
롯데주류에서 새로운 소주가 나왔습니다. 선물로 받았는데 포장지랑 구성이 굉장히 고급스럽습니다.술이 약해서 소주를 즐겨 마시진 않는데 "새로"소주는 병도 예뻐서 한잔 마셔보았습니다. 선물세트처럼 구성된 패키지는 뚜껑을 열니 예쁜 그림이 팝업식으로 올라왔습니다. "새로"의 캐릭터는 구미호로 정해서 마케팅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새롭네요. 소주의 캐릭터가 구미호라는 게. 생각해 보니 국내 1위 소주 참이슬은 "두꺼비"로 굉장한 붐을 일으켰으니 이해할 만도 합니다. 새로운 소주라 해서 이름이 "새로"일까요? 우선 같이 들어있는 소주컵이 빗살무늬 토기처럼 주름이 져 있습니다. 소주컵이 너무 예뻐서 이리저리 돌려 보다가 "새로" 한 잔을 잔에 담았습니다. 역시 소주는 잘 못 마시는 와이프가 한잔하더니, "소주가 왜..
2023.03.22 -
호기스 페어 헤븐 사이더_배맛 맥주
맥주 전문 블로거이신 “춘비어찬가”님의 “호가든 페어” 글을 보고 너무나 마셔 보고 싶었다. 하지만 우리 동네 편의점에는 아직 입고가 되지 않았나 보다. 아쉬운 마음에 “호기스 페어 사이더” 맥주를 대신 담아 왔다. 원산지가 특이하게 에스토니아 였다. 고슴도치를 귀엽게 부르는 의미가 “호기스”인지 맥주 캔에 귀여운 고슴도치가 눈에 띈다. 한입 마셔보니 배맛도 나지만 맥주맛 보다는 술 잘 못마시는 내가 먹어도 음료수 같은 느낌이 들었다. 어중간한 과실 맥주를 먹느니 그냥 맥주를 마시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든다. “호가든 페어”를 꼭 마셔본뒤 비교해 보고 싶다.
2022.12.22 -
처음 마셔본 무알콜 하이트 맥주
요즘 무알콜 맥주에 빠져 있다는 후배말을 듣고 문득 “어떤 맛일까”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마트에서 하이트 무알콜 맥주를 구매해 왔습니다. “하이트 제로”란 글자가 눈에 들어옵니다. 캔을 따고 잔에 붓고 쳐다보니 눈에 보이는 색감은 영락없는 맥주입니다. 하지만 한모금을 입에 담아 마셔보니 첫 목넘김은 “맥주랑 같네” 느끼려는 순간 맥주맛은 끝나버립니다. 두모금 세모금 부터는 계속 탄산수를 마시는 느낌이었습니다. 무알콜이라 술을 마셨을때 올라오는 느낌이 없어 약간 사기당한 기분도 듭니다. 무알콜일걸 알면서도 말이지요..
2022.11.05 -
마오우(Mahou)맥주_스페인
롯데마트에 갔는데 빨간색 맥주캔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건 어느 나라 맥주인가? 하며 캔을 돌려보았는데 "스페인 맥주"네요. 가보지 못해서 더 가고 싶은 스페인이란 나라... 맥주라도 먹어보자 해서 구매해서 집에 왔습니다. 마오우 5스타 맥주는 스페인 1위 맥주란 타이틀을 달고 있습니다. 캔에 적혀진 "cinco estrellas"는 5스타란 스페인어 이라고 합니다. cinco가 5를 뜻하고 estrellas가 스타란 의미겠죠. 맥주 때문에 스페인어도 공부합니다. 집에 와서 갑오징어와 함께 맥주를 마셔보았습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스페인 맥주인지라 첫 한 모금에 "보리차 향"이 딱 떠올랐습니다. 거부감이 드는 향기는 아니었습니다. 구수하다고 해야 할까요... 두 모금, 세 모금 마시는데 맛있다는 생각이..
2022.08.07 -
카스 화이트 맥주
오비맥주 회사의 대표 맥주인 "카스"가 화이트로 새로 출시되었네요. 요즘은 너무나도 다양한 맥주들을 접할 수 있기에 새로운 상품에 대한 거부감보다는 기대감이 앞서는 것 같습니다. "밀로 만든 첫 카스"란 타이틀을 달고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마셔본 첫 느낌은 "이거 호가든, 맛 같은데"였습니다. 제 혀가 엄청난 미각을 지니진 않았지만 과일향이 나는 호가든 맛과 유사했습니다. "카스 화이트"가 얼마나 인기를 끌지 계속 출고가 될 맥주인지는 아직 아무도 모르기에 대중들에게 판단을 맡기고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22.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