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맥주 창고(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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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든 보타닉_레몬그라스 & 시트러스 제스트 (lemongrass & citrus zest)
1. 호가든 맥주는 여러가지 맛이 있습니다. 이번엔 “호가든 보타닉”이란 이름을 달고 레몬향을 가진 신제품을 출시했군요. 2. 레몬그라스는 레몬향을 가진 허브란 뜻이고 시트러스 제스트 감귤류,밀감류를 말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시큼한 레몬,감귤류의 맛을 지닌 맥주입니다. 3. 알콜 볼륨은 2.5%로 굉장히 약해서 레몬향이나는 음료수를 마신듯한 느낌이 납니다. 3. 알콜 볼륨은 2.5%로 굉장히 약해서 레몬향이나는 음료수를 마신듯한 느낌이 납니다. 4. 호가든이란 맥주가 원래 과일향이 나는 맥주이기 때문에 기존의 맥주색깔에 다른색깔만 하나 추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될거 같아요~ 4. 호가든이란 맥주가 원래 과일향이 나는 맥주이기 때문에 기존의 맥주색깔에 다른색깔만 하나 추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될거 같아요~..
2021.10.31 -
보해소주
전라남북도를 대표하는 지역소주 회사인 “보해양조”에서 신제품이 나왔습니다. 회사 이름을 그대로 따른 “보해소주”입니다. 사실 보해양조의 대표소주인 “잎새주”는 전라남북도에서도 전국구 소주인 참이슬에게도 밀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번 보해소주는 잎새주 특유의 쓴맛을 많이 희석 시켜서 부드러운 맛에 신경 썼다고 합니다. 알콜도수는 16.8도 입니다. 예전 보해양조의 신제품들(월,강, 잎새주브라더,아홉시반)은 모두 실패했지만 이번 신제품 “보해소주”는 지역 소주의 자존심을 지켜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각 지역의 소주나 맥주 그리고 기타주류가 명맥을 잘 유지하여 지역마다 주류의 다양성이 계속 지속되면 좋겠습니다.
2021.10.24 -
부안 참복분자_과실주_장어
1. 장어도 구워서 배달해 주는 시대입니다. 즐겨 주문하는 장어식당에선 항상 서비스로 복분자를 한 병씩 주십니다.2. 장어를 먹을 때 항상 실과 바늘처럼 생각나는 복분자주입니다. 집사람과 서비스로 넣어주신 "부안 참복분자"를 절반 먹고 남겨 놓았습니다.3. 몇 번 장어 배달 주문을 시킨 후 냉장고에 보니 "부안 참복분자가 무려 4병이 쌓여 있습니다. 항상 배달된 장어에 복분자를 먹지만 주량이 배달 횟수를 따라가지 못합니다.4. "부안 강산명주"란 곳에서 만들어낸 참복분자는 달고 맛있습니다. 외국의 와인보다 단맛이 조금더 강한 우리나라 복분자들이 장어를 먹을때 그렇게 잘어울릴수 없습니다.5. 글을 쓰며 사진들을 보니 저녁엔 장어에 부안 참복분자 한잔해야겠습니다.
2021.05.08 -
필라이트캔_하이트진로_발포주
하이트진로에서 나오는 "필라이트"맥주는 발포주입니다. 우리나라 주세법상 맥아(보리)가 10% 미만이면 발포주 그러니깐 기타주류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격이 다른 맥주보다 저렴한 것이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필라이트를 처음 마셔보았습니다. 저렴한 맥주라고만 생각했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다른 맥주와 크게 차이는 없는 맛이었습니다. 가성비가 좋은 맥주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물론 제가 엄청난 맥주 미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그렇게 느낄 수도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하이트진로에서 필라이트가 인기를 끌어 오비맥주에서도 발포주로 "필굿"이란 대항마를 만들었습니다. 다음에는 필라이트와 비교해서 필굿도 마셔봐야겠습니다. 필라이트는 코끼리가 맥주 캐릭터로 들어가 있는 점이 특이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21.04.12 -
카스맥주 투명병
1. 4월부터는 카스맥주가 투명병에 담기어 나온다고 합니다. 주류를 담는 병 모양, 글자 모양, 사진들이 술판매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들었습니다.2. 예를 들어 주류광고 모델이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이나 배우가 되었을 때 마시던 술을 갈아타기도 합니다. 맥주나 소주 맛과는 관계없이 이렇게 병모 양이나 병에 들어가는 사진이나 문구로 기호도 바꿀 수 있다는 말이 되겠죠.3. 요즘 테라 맥주에 고전하고 있는 카스는 투명한 병 효과를 얼마나 볼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제까지 어두운 병이 맥주를 감싸고 있었다면 시원한 맥주 색깔을 바로 볼 수 있어서 사람들이 더 찾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4.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마케팅 전쟁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4월에 잘 가지 않는 마트에 가서도 카스 투명병이 진열돼..
2021.04.01 -
한맥맥주
요즘 하이트맥주의 테라가 카스맥주의 점유율을 열심히 따라가고 있습니다. 수입맥주부터 수제 맥주까지 개인들의 기호에 맞게 다양한 맥주들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카스도 테라 맥주의 선전이 신경이 쓰였쓸까요? 오비맥주의 한맥은 첫인상이 테라 맥주를 생각나게 했습니다. 병색깔이 테라와 똑같은 색깔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오비맥주에서 의도적으로 테라를 겨냥한 것 같습니다.맥주회사들의 영업 트렌드가 경쟁사의 신제품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거나 잘나가면 그와 비슷한 제품들을 만들어서 대응을 합니다. 한맥 맥주도 오비맥주가 테라에 대응하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이병헌 배우를 모델로 세운 한맥 맥주의 뜻은 설마 "한국 맥주"의 약자는 아니겠지? 했는데 "한국 맥주"를 줄여 한맥이라고 합니다. 시음해본 결과 카스보다 ..
2021.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