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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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콕_세상에서 가장 만들기 쉬운 칵테일
티브이 어디선가 이서진이 "잭콕"을 주문해서 먹는걸 보았다. 잭콕- 잭다니엘 위스키와 콜라를 섞어 먹는 칵테일이다. 잭다니엘과 콜라 그리고 얼음만 있으면 만들수있다. 먼저 잭다니엘을 구매하러 "보틀벙커"에 갔다. 용량이 큰건 부담이가서 200밀리 짜리 "잭다니엘"을 구매했다. 조그마한 200밀리 잭다니엘 병이 귀엽게 보였다. 가격은 15,900원 잭다니엘은 미국에서 만들어진 위스키로 영국을 기반으로 하는 스카치 위스키와는 맛이나 향이 다르다고 한다. 바닐라향이 더 강하다고 들었는데 내 혀가 아직 위스키의 미세한 향이나 맛까진 잡아내지 못한다. 잭다니엘과 콜라를 구매한뒤 집에와서 "교촌치킨"을 안주로 시켰다. 치맥도 좋지만 치킨과 콜라도 궁합이 좋기에 오늘은 거기다 위스키를 살짝 첨가해 보기로 했다. 선천..
2023.11.03 -
재즈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칵테일 바_인스트루먼트
"리스닝 바"라고 이름 붙여진 "인스트루먼트 바"에 가보았습니다. 골목 구석에 숨겨진 듯 위치한 조그만 공간이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이국적인 향기가 먼저 코에 와닿았습니다. 은은하게 코끝을 간지럽히는 향기가 이국적이어서 좋았습니다. 강하지 않은 향기라 누군가는 느끼지 못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와이프와 둘이 갔는데 둘이 대화하기보다는 칵테일 한 잔씩 시켜놓고 재즈 음악을 들으며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바 테이블 너머로 큼지막한 스피커가 이곳은 음악이 주가 되는 공간이란 걸 말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음악 선곡은 헤드폰을 머리에 두른 사장님이 직접 한곡 한곡 디제잉해 주시는 게 인상 깊었습니다. 음악도 국가별로 다양하게 나와서 듣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사람들 목소리보다 음악으..
2023.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