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가 와인셀러에 쟁여둔다고 한 와인_러시안 잭

"러시안 잭" 소비뇽블랑을 한 박스 구매했다.
인스타그램에서 뷔가 와인셀러에 50병씩 쟁여두고 먹는 와인이라고 해서 궁금해졌다.

라벨을 살펴보니 뉴질랜드 말보로 와인이다. 뉴질랜드 남섬의 말보로 화이트와인은 이미 고품질 와인으로 소문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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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소희양이 추천해 준 "투리버스"와인 역시 뉴질랜드 말보로 와인으로 기억이 난다.

저녁식사를 한 뒤 롤케이크 조각을 안주 삼아 "러시안 잭 소비뇽 블랑"을 와이프와 마셔보았다.

확실히 뉴질랜드 와인 특유의 깔끔하고 상쾌한 맛이 입안으로 전해졌고 마지막 살짝 단 맛이 혀끝에 마지막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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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은 와인 한 박스를 구매하면 지인들에게 선물로 한 병씩 줄 수 있고 셀러에 보관해놓으면 좋은 날 언제든 빼서 마실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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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병당 가격은 2만원 초중반선이다. 가격도 매력적이고 맛도 좋아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와인을 마시다 와이프와 왜 와인 이름이 "러시안 잭"일까? 유추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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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람인 잭이 뉴질랜드로 건너와 말보로 지역 와이너리에서 일하면서 뉴질랜드 사람이 그를 "러시안 잭"이라고 불러 붙여주었고 그의 이름을 딴 와인을 만든건 아닐까? 서로 생각이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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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와인도 좋지만 앞으로 뉴질랜드 와인도 우리나라에 더욱 많이 스며들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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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뉴질랜드 와이너리 투어도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