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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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칵테일 바_인스트루먼트
"리스닝 바"라고 이름 붙여진 "인스트루먼트 바"에 가보았습니다. 골목 구석에 숨겨진 듯 위치한 조그만 공간이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이국적인 향기가 먼저 코에 와닿았습니다. 은은하게 코끝을 간지럽히는 향기가 이국적이어서 좋았습니다. 강하지 않은 향기라 누군가는 느끼지 못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와이프와 둘이 갔는데 둘이 대화하기보다는 칵테일 한 잔씩 시켜놓고 재즈 음악을 들으며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바 테이블 너머로 큼지막한 스피커가 이곳은 음악이 주가 되는 공간이란 걸 말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음악 선곡은 헤드폰을 머리에 두른 사장님이 직접 한곡 한곡 디제잉해 주시는 게 인상 깊었습니다. 음악도 국가별로 다양하게 나와서 듣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사람들 목소리보다 음악으..
2023.03.12 -
인더그루브(IN THE GROOVE)_황금동_광주
1. 재즈하면 생각나는 것. "시카고" "트럼펫" "담배연기" "드럼" 그리고 "루이 암스트롱"2. 재즈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곳을 찾아 발견한 곳. "인더그루브" 입니다. 금요일 토요일 저녁 9시부터 라이브로 재즈 연주를 들을 수 있다고 하여 와이프와 저녁식사를 마치고 다운타운으로 향했습니다.3. 늦은 밤 술 한 잔 마시며 재즈를 듣기 위해 와이프와 걷고 있습니다. 연애시절을 지나 아이들을 키우고 이제 결혼19년차인 지금은 다시 연애시절처럼 둘만의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4. 매번 가보고 싶었던 이곳 "인더그루브"를 이제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공연시간 전 도착한 지하 1층 재즈 라이브 바인 인더그루브엔 벌써 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었습니다. 곧이어 재즈 라이브 공연이 시작되고 기분 ..
2021.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