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스 페어 헤븐 사이더_배맛 맥주
맥주 전문 블로거이신 “춘비어찬가”님의 “호가든 페어” 글을 보고 너무나 마셔 보고 싶었다. 하지만 우리 동네 편의점에는 아직 입고가 되지 않았나 보다. 아쉬운 마음에 “호기스 페어 사이더” 맥주를 대신 담아 왔다. 원산지가 특이하게 에스토니아 였다. 고슴도치를 귀엽게 부르는 의미가 “호기스”인지 맥주 캔에 귀여운 고슴도치가 눈에 띈다. 한입 마셔보니 배맛도 나지만 맥주맛 보다는 술 잘 못마시는 내가 먹어도 음료수 같은 느낌이 들었다. 어중간한 과실 맥주를 먹느니 그냥 맥주를 마시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든다. “호가든 페어”를 꼭 마셔본뒤 비교해 보고 싶다.
2022.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