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참복분자_과실주_장어
1. 장어도 구워서 배달해 주는 시대입니다. 즐겨 주문하는 장어식당에선 항상 서비스로 복분자를 한 병씩 주십니다.2. 장어를 먹을 때 항상 실과 바늘처럼 생각나는 복분자주입니다. 집사람과 서비스로 넣어주신 "부안 참복분자"를 절반 먹고 남겨 놓았습니다.3. 몇 번 장어 배달 주문을 시킨 후 냉장고에 보니 "부안 참복분자가 무려 4병이 쌓여 있습니다. 항상 배달된 장어에 복분자를 먹지만 주량이 배달 횟수를 따라가지 못합니다.4. "부안 강산명주"란 곳에서 만들어낸 참복분자는 달고 맛있습니다. 외국의 와인보다 단맛이 조금더 강한 우리나라 복분자들이 장어를 먹을때 그렇게 잘어울릴수 없습니다.5. 글을 쓰며 사진들을 보니 저녁엔 장어에 부안 참복분자 한잔해야겠습니다.
2021.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