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싱 스페셜, 오래된 고전 위스키
어머니 집 진열장엔 오래된 위스키들이 많다. 부모님 두 분 다 애주가는 아니시지만 모두 사연들이 있는 술들이다. 얼마 전 블로그에 올린 전설의 양주 "캪틴큐"도 어머니 집에서 나온 위스키이다. 썸싱 스페셜은 직역해 보면 "뭔가 특별한"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뭔가 특별한 양주, 썸싱 스페셜은 스카치위스키로 분류된다.뒷면을 자세히 찾아봐도 소비자 가격은 찾을 수 없었다. 알코올 도수는 40이고, 용량은 700밀리에 두산씨그램 주식회사라고 적혀져 있다. 굉장히 독할 거 같아 난 마셔볼 생각은 없다. 위스키는 묵힐수록 맛이 깊어진다고 하지만 "썸싱 스페셜"은 더욱 독해졌을 것 같다. 비록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