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를 기반으로 하는 소주회사 "보해양조"에서 나온 신제품 보해소주가 이번에 출시되었습니다. "보해소주"는 좋은 소금을 기반으로 해서 부드러운 소주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고 합니다. ​ 보해양조의 대표상품은 "잎새주"이지만 이번에 야심차게 만든 "보해소주"가 얼마나 성과를 내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소주맛은 개인적인 입맛에 좌우되기 때문에 처음 마셔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호불호가 갈리는 의견이 나오기도 합니다. 음식이나 술이든 뭐든 사람 입맛을 변화시키기는 정말 어려운 일인것 같아요. 소주나 맥주 제품도 그래서 일등 제품을 이등,삼등이 따라 잡기가 정말 어려운 기호식품 입니다. 보해소주 출시후 같이 나온 "보해소주 소주잔"이 예쁘고 튼튼하게 나왔습니다. 기존에 보해소주잔이 투박한 외..

전라남북도를 대표하는 지역소주 회사인 “보해양조”에서 신제품이 나왔습니다. 회사 이름을 그대로 따른 “보해소주”입니다. 사실 보해양조의 대표소주인 “잎새주”는 전라남북도에서도 전국구 소주인 참이슬에게도 밀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번 보해소주는 잎새주 특유의 쓴맛을 많이 희석 시켜서 부드러운 맛에 신경 썼다고 합니다. 알콜도수는 16.8도 입니다. 예전 보해양조의 신제품들(월,강, 잎새주브라더,아홉시반)은 모두 실패했지만 이번 신제품 “보해소주”는 지역 소주의 자존심을 지켜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각 지역의 소주나 맥주 그리고 기타주류가 명맥을 잘 유지하여 지역마다 주류의 다양성이 계속 지속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