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추럴와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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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리아 말바시아 펫낫(2022)
아부르쪼, 이탈리아 내추럴 와인이다. 공룡 와인이란 애칭으로도 불린다. 내추럴 와인이며 펫낫이라 병 뚜껑을 열때 나는 소리가 좋다. 그 뒤에 나오는 하얀 연기도..펫낫 특유의 버블 거림이 혀 끝을 꾀나 자극한다. 여러가지 과일향을 품고 있어 딱히 하나를 꼽기가 애매하다. 난 고기와 함께 마셨지만 해산물과 잘 어울린다고 한다. 거기에 피자도 빠지면 안된다고..화이트 펫낫을 먹고 나면 또 묵직한 레드와인이 생각나고 레드와인을 먹다보면 화이트 와인이 또 생각나는 무한 반복의 요즘이다..
2024.02.18 -
리찌 스타머스트 펫낫(Rizzy Starmust Pet Nat)_내추럴 와인
"내추럴 와인"과 "펫낫"이란 단어를 나에게 인지시켜준 와인. 와인잔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시시각각 변하는 향기에 놀람의 연속 이었다. 꿀향기가 나는것 같아 달게 느껴지기도 한다. 지인들에게 추천해주고 또 같이 마셔보고 싶어 통크게 한박스 구매후 셀러에 모셔두었다. 레드와인을 넘어 "내추럴 와인"으로 조금씩 와인 스펙트럼을 넓혀보고 싶다. "리찌 스타머스트 펫낫"은 가격이 조금 있어 아껴 마셔야 겠다. 병속을 유심히 들여다보면 침전물, 약간의 부유물 같은데 떠다니는데 이게 와인에 들어가는 첨가물을 배제한 "내추럴 와인"만의 특이점인것 같다. 주말동안 마셔볼 와인에 조금 설렌다."달달하게 구운 레몬타르트를 연상시키는 기분좋은 버블감" 수입사에서 "리찌 스타머스트" 한줄로 요약해논 문구이다. 원산지는 독일 알..
2023.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