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리아 말바시아 펫낫(2022)
아부르쪼, 이탈리아 내추럴 와인이다. 공룡 와인이란 애칭으로도 불린다. 내추럴 와인이며 펫낫이라 병 뚜껑을 열때 나는 소리가 좋다. 그 뒤에 나오는 하얀 연기도..펫낫 특유의 버블 거림이 혀 끝을 꾀나 자극한다. 여러가지 과일향을 품고 있어 딱히 하나를 꼽기가 애매하다. 난 고기와 함께 마셨지만 해산물과 잘 어울린다고 한다. 거기에 피자도 빠지면 안된다고..화이트 펫낫을 먹고 나면 또 묵직한 레드와인이 생각나고 레드와인을 먹다보면 화이트 와인이 또 생각나는 무한 반복의 요즘이다..
2024.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