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와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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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차이토로 그란 레세르바 카르미네르_칠레와인
"와인에 몹시 진심입니다"란 책에서 추천받은 와인이다.책에서 맛깔스럽게 와인을 표현해 주셔 꼭 마셔보고 싶은 와인이었다. 블라인드 테스트로 가격이 비싼 와인보다 더 좋은 평을 받은 와인이기에 기대가 많이 되었다가격은 5만원 미만이었는데 와린이에게도 "오.. 맛있다"란 말이 나왔다. 역시 와인은 꼭 가격에 비례하진 않는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아직까지 와인은 역시 "프랑스 와인이지!"란 말을 잘 모르겠다. 내가 맛있게 마시면 좋은 와인이지!란 생각이다. "카르미네르"는 칠레의 레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매우 오래된 포도 품종으로 메를로와 카베르네 쇼비뇽과 많은 유사한 특징을 지닌다고 한다. 콘차이토로 그란 레세르바 카르미네르 와인도 나에겐 카베르네 쇼비뇽으로 느껴졌다. 아직 포도..
2024.04.05 -
꼭 마셔보고 싶었던 “투 리버스 소비뇽 블랑”
마셔보고 싶은 와인 리스트 1위였던 “투 리버스” 소비뇽 블랑 기회가 있어 12병들이 1박스를 구매했다. 지인들에게 1병씩 준다는 생각도 했다. 원더걸스 소희씨가 즐겨 마시는 와인 이라며 소개해줘서 알게 되었다. 어떤맛일까? 상상만 하니 더 마셔보고 싶어졌다. 하지만 주변 마트나 와인샾에선 “투 리버스” 와인을 찾지 쉽지 않았었다. 그래서 기왕 구할수 있을때 저장 해둘 욕심으로 1박스를 과감히 주문했다. 화이트 와인이라 적정 보관 온도는 8-10도로 유지하는게 좋다고 했다. 박스를 열어 12병을 차곡 차곡 와인셀러에 집어 넣었다. 마개는 코르크로 밀봉되지 않고 손으로 돌려서 열수있게 되있다. 식사를 한뒤 크로플에 아이스크림을 올린뒤 “투 리버스”를 한병을 꺼내 와이프와 마셔 보았다. 오픈 하자마자 향긋한..
2023.03.27